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 단지 내 고위험 지역의 안전 관리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IoT, 로봇, 드론 등을 포함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해 화학 물질 누출과 같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영상에서 장관은 산업 단지의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산단 내에 고위험 지역에 IOT 인프라 활용 예방 시스템을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유해 화학 물질에 대한 누출 감지 솔루션"을 언급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나아가 "위험 지역에 대해서 사족 보행 로봇이 투입될 수 있게 하거나 또는 예방 감시를 드론을 통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구역의 감시 및 초기 대응에 로봇과 드론을 투입하여 안전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부의 이러한 계획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접목하여, 보다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재해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